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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RO 김중칠 회장, 국제식품상 회장 출마

가주한미식품상협회(KAGRO) 김중칠(사진) 회장이 국제한인식품주류상총연합회(KAGRO International·이하 국제식품상) 회장 선거에 출마한다.   최근 KAGRO는 김 회장이 이달 열린 정기 이사회에서 제18대 국제식품상 총연 회장 선거에 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고 밝혔다.     선거는 오는 9월 18일 제65차 정기 총회가 열리는 라스베이거스 아리아 리조트 앤드 카지노 호텔에서 진행된다.   김 회장은 “남가주의 협회 회원들이 가지고 있는 이익과 친목으로 다져진 탄탄한 네트워크를 북미 식품상 회원들에게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제식품상 총연 회장 후보로 출마하게 됐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국제식품상은 미국과 캐나다 등 21개 지역 협회로 연결된 미주 최대 규모의 한인 식품 단체로 회원 수는 2만여 명에 달한다.   김 회장이 이끄는 KAGRO는 LA와 오렌지카운티를 비롯해 산하 6개 지역 챕터에서 식품 및 주류상에 종사하는 150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한편 KAGRO는 오는 10월 12일 국제관세무역자문센터협동조합(ICTC)과 업무 협약 체결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엔 칠레산 와인을 수입 및 유통하는 비노 설(Vino-Sur)과의 업무 협약도 진행 중이다. 우훈식 기자 woo.hoonsik@koreadaily.com회장 가주식품상 kagro김중칠 회장 회장 출마 가주식품상 김중칠

2023-08-30

LA한인상의 회장 선거 여전히 '안갯속'

LA한인상공회의소(이하 LA상의) 46대 회장 선거를 앞두고 자천타천 후보로 거론되는 이사들의 눈치작전이 치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차기 회장 선거 출마를 저울질하는 예비 후보는 2명으로 파악됐다.   회계법인 김앤리 대표인 알버트 장(한국 이름 장진혁) 이사와 정상봉 전 41대 이사장이다. 하지만 이들은 출마 여부를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 이사는 경선 대신 단독 추대 형식으로 차기 회장 선거가 치러지기를 바라고 있고, 정 전이사장은 오래 전부터 회장직에 뜻을 두고 있었으나 세대교체라는 흐름 때문에 망설이고있다는 것이 주변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정 전 이사장은 “LA상의가 한미 양국의 비즈니스 관문으로서 명확한 정체성을 확립해야 한다는 마음에 출마 의사를 가졌지만, 후배 중 젊은 이사가 상의 변혁을 이끌고자 한다는 소식에 자칫 걸림돌이 될까 하는 마음에 한 번 더 생각을 정리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개인적으로 마음을 다지고 있지만, 아직 다른 이사들과 제대로 이 문제에 대해서 깊게 의견을 나누지 못한 점도 출마에 대한 확답을 주지 못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장 이사 역시 주말 동안 생각을 정리하고 45대 차기 회장 후보로 나설 지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이사회에서는 상대적으로 젊은층의 이사 20~30명이 상의에 변화가 필요하다며 장 이사를 후보로 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부 시니어 이사들도 그에게 지지 의사를 보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들은 “LA상의가 한인커뮤니티 활동을 대폭 활성화하고 한인들의 창업 지원 및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단체로 거듭나야 한다”며 장 이사의 차기 회장 출마를 지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 상의 이사는 “이번에도 경선 보다는 어느 한 쪽이 출마를 포기해 단독 추대 형식으로 회장이 선출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면서 “상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려는 자세를 갖춘 인물이 회장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LA상의 회장 선거는 일반적으로 4월에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5월초까지 후보 신청을 접수한 뒤 5월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새 회장 임기는 오는 7월부터 내년 6월까지다. 진성철 기자la한인상의 안갯속 회장 선거 la상의 회장 회장 출마

202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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